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최근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코스알엑스의 실적 개선과 희망퇴직 비용으로 인한 일회성 요인 제거에 따른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6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동일 기간 33% 감소한 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결과이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한다는 분석이 있다.
이번 4분기에는 국내 희망퇴직 관련 비용이 모두 반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약 200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회사의 전사 실적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코스알엑스의 빠른 매출 회복 속도와 함께 실리콘투 및 유럽 법인을 활용한 투트랙 성장 전략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계절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신시장 개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요청에서 코스알엑스의 매출액은 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추정됐다. 특히 틱톡샵에서 페이톤 아이패드 제품이 인기를 끌며 관련 제품 파이프라인의 함께 성장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되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고려했을 때,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종 기업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