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 스테이킹 보상률 7.57%로 1위…시세 반영 수익률은 SUI가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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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가 연간 스테이킹 보상률에서 7.5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SUI는 가격 변동을 반영한 연간 수익률에서 223.88%로 강세를 보이며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18일 기준으로 스테이킹리워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1652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주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현재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은 3578만 개에 이르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29.64%를 차지하고 있다. 스테이킹 시가총액은 스테이킹된 토큰 수량과 현재 가격을 곱하여 계산되며, 네트워크의 신뢰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스테이킹 시가총액 상위권에는 ▲솔라나(1011억 달러, 11.89%) ▲SUI(288억 달러, 5.4%) ▲BNB체인(259억 달러, 12.01%) ▲하이퍼리퀴드(253억 달러, 5.3%)가 포함되며, 이후 ▲카르다노(200억 달러, 2.79%) ▲트론(145억 달러, 0.84%) ▲비트코인(68억 달러, 3.05%) ▲아발란체(65억 달러, 5.87%) ▲스토리(IP, 55억 달러, 3.05%)도 10위권에 올라있다.

스테이킹 참여율 기준으로는 SUI가 75.55%로 1위, 솔라나가 67.16%로 뒤를 잇고 있으며, 카르다노와 트론, 아발란체가 차례로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일간 스테이킹 순유입에서는 ▲BNB체인 12억6320만 달러 ▲스토리 3164만 달러 ▲이더리움 1483만 달러를 기록하고, 아발란체와 하이퍼리퀴드에서는 각각 –8331만 달러, –3472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스테이킹 월렛의 수는 카르다노가 127만 개로 가장 많고, 솔라나 115만 개, 이더리움 94만5000개 순이다. 그리고 아발란체는 주간 월렛이 2.7%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6.36%), 앱토스(-3.54%), BNB체인(-2.4%)은 주간 월렛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의 실질 스테이킹 보상률은 2.1%이며, 이는 인플레이션율 0.75%를 반영한 결과다. 솔라나는 4.88%의 인플레이션율로 실질 수익률이 1.8%를 기록하며, SUI는 인플레이션율 4.49%를 반영해 실질 수익률이 –2.27%로 나타났다.

스테이킹 시총 상위 10개 체인 가운데 보상률 기준으로는 아발란체(7.57%)가 가장 높았고, 이후 스토리(7.54%), 솔라나(6.9%), 트론(4.25%), BNB체인(4.26%), 이더리움(3.31%), 카르다노(2.67%), SUI(2.59%), 하이퍼리퀴드(2.28%) 순으로 집계됐다.

가격 변동을 감안한 전체 연간 수익률에서 SUI가 223.8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카르다노(+179.02%), 하이퍼리퀴드(+175.6%), 트론(+139.65%), 이더리움(+103.95%), 스토리(+105.08%), 솔라나(+99.81%)도 세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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