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아비트럼(Arbitrum)과 드래곤플라이 캐피털(Dragonfly Capital)이 ‘오늘의 프로젝트’와 ‘오늘의 펀드’로 각각 선정됐다. 28일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9400억 달러에 이르며, 24시간 거래량은 148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1만1512달러, 이더리움은 45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디파이(DeFi) 총예치액(TVL)은 1560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이 271억 달러로 1위에 올라 있으며, 트론(54억5000만 달러)과 BNB 체인(46억7000만 달러), 아비트럼(24억2000만 달러), 옵티미즘(8억8900만 달러)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또한, 주요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량을 보면 바이낸스가 248억 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크립토닷컴(51억5000만 달러), 비트겟(46억9000만 달러), 바이비트(42억3000만 달러) 등의 거래량이 집계되고 있다.
아비트럼은 체인브로커에서 등록된 3565개 암호화폐 프로젝트 가운데 투자 수익률(ROI) 7.56배로 ‘오늘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사용자 관심 기준 상위 프로젝트는 아비트럼(1억2400만 달러), 솔라나(2560만 달러), 온도파이낸스(4900만 달러), 레이어제로(2억6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일간 상승률 기준으로는 Pump AI(51.6%), 파이어스타터(45.5%)가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프로젝트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승세를 보이는 32개 암호화폐 섹터 중 14개는 성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디어(Media)’ 섹터는 ROI 1.03배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드래곤플라이 캐피털은 417개 등록된 크립토 펀드 중 투자 수익률 1.89배로 선정되어 ‘오늘의 펀드’로 부각되었다. 사용자의 관심을 많이 받는 펀드로는 바이낸스 랩스(3.51배)와 a16z(6.58배)가 있으며, 최근 상승률 기준으로는 솔리디티 벤처스(9.59%)가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드래곤플라이 캐피털의 투자 종목 중 뉴메레르(17.6%)와 RSS3(10.2%)가 상승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번 발표에 앞서 론치패드 플랫폼 ‘레드카이트(Red Kite)’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116개의 론치패드 플랫폼 중 42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평균 ROI는 0.7배, 평균 최고 수익률(ATH ROI)은 22.0배로 매우 고무적이다. 레드카이트는 0.136배의 ROI를 기록하며 ‘오늘의 플랫폼’으로 선정되었고, 최근 신규 프로젝트로 dKloud와 TimeWorx 등이 론칭되었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아비트럼,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및 레드카이트와 같은 프로젝트와 펀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개선과 성장은 향후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