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스내그(SNAG) 주니어 골프 클리닉’을 개최하며 국제 스포츠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클리닉은 1월 30일부터 이틀 동안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현지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골프 강사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인 김태경과 이윤서가 나서, 학생들에게 직접 골프 스윙과 기술을 가르쳤다. 김태경은 인도네시아에서 골프를 처음 시작한 후 KLPGA에서 10년간 활동해온 경험이 있다. 이윤서 역시 KLPGA 드림 윈터 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 참가한 바 있어, 이들의 전문성이 클리닉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스내그’는 ‘스타팅 뉴 앳 골프'(Starting New At Golf)의 약칭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골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보자들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재미와 교육 요소를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골프의 기본 개념과 동작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으며, 높은 몰입도와 함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특히, 놀이와 게임 요소가 포함된 교수법 덕분에 학생들은 학습 부담을 느끼지 않고 점진적으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이번 스내그 주니어 골프 클리닉은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함께 진행되며 K-골프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은 향후에도 골프 대회와 교육,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아시아 골프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여자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시스템이기도 하며, 국제 스포츠 교육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PGF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청소년들에게 골프를 알리며,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의 골프 환경을 보다 활성화하고, 향후 인도네시아의 골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AGLF는 다양한 방안으로 아시아 지역의 골프계를 재조명하고, 생태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