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시장 상승, 중국의 추가 자극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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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시장이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중국의 추가 경제 자극 정책과 미국과 지역 국가 간의 무역 협상 진행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 재정부 장관인 난 포안은 일요일에 “중국은 연간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거시경제 정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조치가 세계 경제의 안정과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이날 기자 회견을 열 예정이며, 이로 인해 시장의 반응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의 “상호 관세” 조치를 한동안 중지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한 바 있어, 이에 따른 무역 협상 동향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의 주요 주가지수인 니케이 225는 이날 초반 0.82% 상승하며 35,971.18 포인트를 기록하였고, 넓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 지수는 1.11% 올라갔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2,555.82 포인트로 0.32%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하였고, 소형주 중심의 코스닥 지수는 0.29% 상승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도 초기 거래에서 0.44% 상승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미국 선물 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주에 주요 지수들이 2주 중 2회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한 만큼 이들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지난 금요일 0.74% 상승하며 5,525.21 포인트로 마감되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1.26% 오른 17,282.94 포인트, 다우 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0.05% 상승하며 40,113.50 포인트로 거래를 종료하였다.

이번 주 경제와 무역 동향은 계속해서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는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회복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발표될 각국의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해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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