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65.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 추정치인 100억원을 크게 하회한 수치로, 회사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5년 2분기의 매출액은 7,354.74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1.60%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9.90%의 급락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매출 감소는 시장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 저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6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6.09% 감소했으며, 2025년 1분기와 비교하더라도 32.76%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영업실적은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세전이익은 22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82.07% 증가했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로 해석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체력 강화가 필요하다. 당기순이익은 164.8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0.12% 증가했는데, 이는 지배주주 지분 기준으로도 144.42억원의 성장을 보여줬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0.89%로 감소하여, 원가 관리 및 운영 효율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실적 발표는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향후 기업 전략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앞으로 하는 전략적 변화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향후 실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며, 내부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할 시점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