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이(212710)의 주가가 최근 5.64%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장비 및 OLED, LCD,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장비와 부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반도체 장비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FOUP Cleaner, Sorter, EFEM, Shelf, 그리고 다양한 반도체 부품이 있으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실트론, Soitec 등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에스티이는 현재 차세대 반도체 장비인 PECVD(Plasma-Enhanced Chemical Vapor Deposition)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신규 사업인 수소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도 수소충전소 EPC와 수소생산 EPC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다변화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 있다.
특히, 2025년 2월 14일에 발표된 기업의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액은 410.8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8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순이익 또한 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재무 성과는 과거와의 비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에스티이는 주식 시장에서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기술력 강화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 진출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더욱이, 반도체 관련주 전체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이 회사 또한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점은 지난 3월 17일 SK하이닉스의 차세대 저전력 낸드 개발 착수 소식과 연관되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조창현 외로 지분의 46.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은행과 김영성도 주요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회사의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아이에스티이는 특히 반도체 장비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수소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를 낼 경우 추가적인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이러한 기업의 성장 비전과 제품군 다변화는 향후 더욱 주목받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