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461030) 주가 상승, 액체생검 기술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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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최근 주가에서 4.25%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암 진단 전문업체로, 혁신적인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해암 발생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정밀의료 및 조기진단을 통해 암 정복에 도전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사업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그러한 분야들은 진행암의 정밀 진단 및 치료, 수술 후 재발 조기 탐지, 그리고 암 조기 진단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요 제품으로는 진행암 정밀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프로파일링 제품인 알파리퀴드®100, 알파리퀴드® HRR, 수술 후 재발을 조기 탐지할 수 있는 캔서디텍트, 그리고 다중암 조기 진단을 위한 스크리닝 제품 캔서파인드가 있다.

현재 아이엠비디엑스의 최대주주는 김태유로, 지분율은 16.32%이며, 주요 주주로는 방두희(9.99%), 셀레믹스(9.81%) 그리고 여러 기관 투자자들이 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의 상승세는 FDA의 승인을 받은 차세대 액체생검 솔루션의 출시 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식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 속에서 더욱 부각된 요소로 작용했다.

실제로, 2025년 9월 3일자 자료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의 주가는 급등하며 18.72%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FDA 승인 소식을 기점으로 하여 과거 5일 거래 자료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64,889주를 순매수한 것을 보여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25주와 26,174주를 순매도했지만, 전체적인 투자 유입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반기 보고서(2025년 6월)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2025년도 2분기에 별도 기준으로 15.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42% 성장했으나, 여전히 영업 손실이 19.13억원, 순 손실이 18.81억원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는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한편, 현재 자금 조달 및 손실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아이엠비디엑스는 혁신적인 액체생검 기술을 기반으로 암 진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FDA 승인 또한 사업 확장의 중요한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과 긍정적인 투자 흐름이 더욱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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