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119830), 4일 간의 하락세를 딛고 3.14%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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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119830)이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14%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9월 9일 종가 6,040원으로 마감되며, 그동안의 하락세를 만회하는 모습이다. 아이텍은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로, 주로 패키지테스트와 웨이퍼테스트를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패키지 테스트는 완성된 반도체의 양품과 불량을 판별하는 과정으로, 웨이퍼 테스트는 조립이 진행되기 전 Fab에서 나온 웨이퍼의 품질을 검사한다.

현재 최대주주는 최현식씨로, 그의 지분율은 14.94%다. 또한, 아이텍은 2019년 4월에 아이텍반도체에서 아이텍으로 상호가 변경되는 변화를 겪었다. 이러한 경영 아래에서 아이텍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 Systeme반도체 분야에서 문의를 받고 있다.

최근 아이텍의 주가는 9월 3일 5,950원으로 시작해 오는 4일까지 상승세를 보이며, 9월 4일에는 6,090원으로 2.35%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9월 5일부터 9일 사이에는 소폭 하락하여 9일에는 다시 6,040원으로 마감되었다. 이러한 주가 동향은 개인,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매매 동향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는 12,446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745주를 매도해 기관계에서도 네거티브한 흐름을 보였다. 기관 투자자는 1주만 매도했고, 기타 투자자는 300주를 매도했다. 이와 함께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9월 9일 공매도 거래량은 102주로 나타났다. 이는 상당히 낮은 수치로, 추세가 안정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이텍의 상승세는 최근 국내 팹리스 수혜 전망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성장은 아이텍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향후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텍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반도체 테스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사회의 빅데이터 시대에 부합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만큼, 아이텍의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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