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124500)이 최근 주가 9.98% 상승을 기록하며, 5,510원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주식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VI(변동성 완화 장치)가 발동되었다. 아이티센은 IT 서비스 업체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과 STO(증권형 토큰 제공) 등 Web3.0 관련 신사업을 진행하며, STO 플랫폼 구축과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한국금거래소 및 한국금거래소 디지털에셋 등 종속회사를 통해 Web3.0 기반의 금 거래 플랫폼 사업도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대주주는 강진모 외 25.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12월 2일 거래일에 약 4,450주를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2,567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관은 이날 1,883주를 추가 매수하는 등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아이티센은 최근 아쿠아트론과 탄소 중립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소식을 공개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종속회사인 클로잇과 에이블클라우드 간의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 체결도 회사의 긍정적인 입지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토큰증권협회 정기총회 참석 소식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토큰증권’ 담보 허용 가이드라인 승인 소식은 STO 관련 테마를 강화하며 주가 상승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처럼 아이티센은 Web3.0과 관련된 다양한 신사업 개발을 통해 점진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4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SOFT WAVE 2024)에도 참가할 예정으로,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 및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