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켐(309710), 8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3.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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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켐(309710)이 8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끝내고 소폭 반등하면서 주가가 +3.15% 상승했다. 이 회사는 유기소재 전문 업체로, 경쟁력 있는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활동 성분(API 및 중간체)과 디스플레이(OLED) 등의 전자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밀화학제품을 연구,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제2형 당뇨병 의약품 소재 ‘BCBB’, 위식도 역류질환 의약품 소재 ‘FOMN’, 고지혈증 의약품 소재 ‘EZM’, 항바이러스제 소재 ‘OP’, 역류성 식도염 의약품 소재 ‘C-SOS’가 포함된다. 또한 OLED 분야에서는 정공수송층 소재인 Green Prime ‘BBNF’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이티켐의 최대 주주는 큐인베스트먼트로 41.5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오큘러스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28.39%)와 파라투스혁신성장엠앤에이사모투자합자회사(5.45%)가 있다. 이러한 주주 구성은 회사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최근 5거래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 순매매 동향에 따르면, 전일 08월 21일 아이티켐의 주가는 19,340원이었고, 거래량은 84,880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2,843주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5,598주를 매도하였다. 이러한 매매 동향은 매수세가 있음을 나타내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량이 증가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티켐에 대한 공매도 동향도 살펴보면, 08월 21일 공매도 거래량은 370주였고, 총 거래량 대비 매매 비중은 0.23%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최근 아이티켐은 미국의 생물보안법 재추진 소식에 힘입어 고객사로 화이자가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티켐은 신규상장 첫날부터 급등하였으며, 이는 유기소재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를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앞으로 진행될 여러 산업 전시회와 학회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도 아이티켐은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재무성과와 기술력으로 보았을 때, 아이티켐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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