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코제약이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메리츠증권 주식회사를 포함한 기관 대상으로 총 10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표면 이자율은 0.0%, 만기 이자율은 2.0%이다. 만기일은 2031년 1월 7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발행될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4,075원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주식 수는 약 2,576,687주에 달한다. 이는 회사의 전체 주식 수 대비 약 14.6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전환청구기간은 2027년 1월 7일부터 2030년 12월 7일까지로 정해져 있어, 이 시점 동안 투자자들은 보유한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환사채의 발행은 알리코제약이 향후 연구개발 및 운영의 필요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높은 연구개발 비용과 시장 경쟁에서의 생존을 위해 지속적인 자금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점이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알리코제약의 재무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하여 향후 신규 제품 개발 및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회사의 성장성과 주주 가치를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사채 발행이 기업의 미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알리코제약에게 금융적인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의 시장 환경과 경쟁적인 제약 산업 내에서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