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알체라(347860)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8.36%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알체라는 안면인식 AI 및 이상상황 감지 AI와 같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최근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알체라의 주가는 AI와 관련한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AI 정책 발표 이후, 관련 산업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으며, 알체라도 이러한 흐름에 편승해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3D 랜드마크 기술을 활용한 안면 인식 기술과 화재 감지 및 이상 행동을 감지하는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제작 및 제공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그 결과, 알체라는 AI 기술이 필요한 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연계하는 플랫폼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알체라의 주가는 특별한 외부 요인 없이도 강세를 보였다. 예를 들어, 7월 28일에는 마지막 종가가 2,715원으로, 전일 대비 0.91% 하락했으나, 이 시점에서도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7월 28일에 공매도 거래량이 5,453주로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체 매매 비중의 1.24%에 해당한다. 지난 5일 동안 공매도 거래량 및 잔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주가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알체라는 AI 관련 산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미국 메타(구 페이스북)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7월 30일 이후에도 추가적인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덧붙여, 에스투더블유와 관련된 공모 청약이 8월 7일과 8일에 이루어질 예정인데, 이는 시장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포괄적인 환경에서 알체라의 주가는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AI 산업의 발전과 함께 더욱 활발한 성장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