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알트코인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집중을 받고 있다. 특히 하이퍼레인(HYPER/KRW)은 1주일 동안 무려 35.81% 상승하며 단기 강세를 나타냈고, 에테나(ENA/KRW) 역시 1주일 기준으로 26.78% 상승하여 단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승세는 알트코인 중심의 시장 흐름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살펴보면, 카이버네트워크(KNC/KRW)가 1개월 기준으로 72.32%, 3개월 기준으로 32.10% 상승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크로노스(CRO/KRW)도 1개월 동안 68.40%, 1년 기준으로는 49.5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업비트는 특정 기간의 시세 데이터가 있는 마켓의 상승률만 계산되어 노출되므로, 일부 신규 종목의 수익률은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주간 상승률을 살펴보면, 펀디에이아이(PUNDIAI/BTC)가 120.51%로 1위에 올랐으며, 옵저버(OBSR/BTC)와 스트라이크(STRIKE/BTC) 역시 각각 100.00%와 64.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급등은 특히 BTC 마켓에서 중소형 코인들이 단기 랠리를 선도하며, 축구 구단 토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아스날(AFC), FC 바르셀로나(BAR) 등도 함께 상승세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일 매수 체결 강도에서도 강한 매수세가 보였다. 아이콘(ICX/KRW), 컴파운드(COMP/KRW), 미나(MINA/KRW), 아캄(ARKM/KRW), 스팀(STEEM/KRW) 등이 모두 500% 체결 강도에 도달하며 단기 거래 집중을 나타내어 이례적으로 강한 수급 신호를 시사하고 있다.
반면, 매도 체결 강도에서는 카바(KAVA/KRW)와 메타디움(META/KRW) 등이 0.00% 및 0.04%의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극단적인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러한 종목들은 강한 하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어, 기술적 반등을 노리기보다는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은 알트코인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 유입이 활발하였으나, 극단적인 매수세와 매도세가 구분되는 양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