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 유동화 스테이킹과 팬토큰 급등하며 분위기 반전

[email protected]



7월 28일 오후 5시 7분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의 24개 섹터 가운데 12개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선별적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이 감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상승 테마가 약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두드러진 성과를 낸 섹터는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트레이킹(+2.92%)과 팬토큰(+1.63%)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이다.

특히,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트레이킹’ 섹터는 퍼퍼(+6.32%), 펜들(+5.47%), 오리진프로토콜(+3.37%) 등 주요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팬토큰 분야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41.51%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유벤투스(+10.47%), FC 바르셀로나(+5.80%) 등도 동반 상승의 기쁨을 누렸다.

DEX/애그리게이터 섹터에서도 카이버 네트워크(+34.66%)가 주목받으며 레이디움(+8.50%), 바운스토큰(+4.33%)이 뒤이어 올랐다. 모놀리식 블록체인 분야 또한 인젝티브(+4.66%), 펀디에이아이(+3.01%), 아발란체(+2.59%)가 두각을 나타내며 상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월렛/메시징 섹터는 하이퍼레인(+6.84%)과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2.43%) 등으로 플러스 전환돼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했다. NFT/게임 분야도 에이프코인(+5.96%)과 엔진코인(+4.20%)의 상승으로 활기를 띠었다.

반면, 12개의 하락 섹터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2.21%), 의료(–1.00%), RWA(–0.62%) 등의 테마가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섹터에서는 알트레이어(–3.10%)와 헤데라(–2.26%)가 큰 낙폭을 보였고, 의료 분야의 히포 프로토콜(–1.51%)과 메디블록(–0.57%) 또한 동반 하락했다.

디파이와 스마트 컨트랙트 관련 테마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유동화 스테이킹(+2.92%)과 DEX(+1.61%)의 강세로 시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일부 지급결제 인프라 섹터에서는 여전히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결과적으로, 알트코인 시장은 시장 분위기 개선 속에서 테마 간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주요 종목의 급등세가 불러온 회복 흐름은 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향후 더 큰 변화가 기대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