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지수 73 기록, 본격적인 알트 강세장 진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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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73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알트코인 강세장 진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상승했으며, 전주 대비 8포인트 급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월의 지수 45와 비교해도 무려 28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최근 90일간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알트코인(스테이블코인 제외) 중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의 비율을 바탕으로 계산된다. 현재 d기준으로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9042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거래량은 1480억 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으며, 알트코인 강세장이 본격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알트코인 시즌(≥75)으로의 진입은 선언되지 않았고, 대신 비트코인 시즌(≤25)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알트코인의 강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TH/BTC 비율은 여전히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어 상반된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통상적으로 ETH/BTC 비율이 0.05 이상일 경우 알트코인 시즌 진입 신호로 해석되지만, 현재는 0.03921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90일 기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알트코인도 눈에 띈다. 18일 오후 1시 4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5% 상승한 11만746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90일 간 누적 수익률은 12.36%에 달한다. 그러나 비트코인 수익률을 초과하는 알트코인들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MYX 파이낸스(MYX)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3만380.27%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밈코어(M, 4184.84%), 펭구(PENGU, 301.74%)와 같은 알트코인들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강세 시기로 진입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보이고 있으나, ETH/BTC 비율 등의 약세 신호가 여전히 남아 있어 앞으로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알트코인 지수가 73에 도달한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신호들을 참고하여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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