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알파녹스(043100)가 최근 5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끝내고 7.84% 가량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상승은 주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매수세의 유입과 더불어 시장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영향을 미쳤다.
알파녹스는 생체용 금속Implants, 외과용 수술 기구Surgical Instruments, 다양한 의료 장비 및 기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메디칼 사업부와 온열 기능성 제품, 가정용 의료기기 및 건강 보조 용품을 다루는 헬스케어 사업부로 나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는 알파녹스의 안정성에 기여하였다.
이날 종가는 1,873원으로, 전일 대비 1.68% 하락했지만, 이날의 거래량은 2,272,048주에 달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539,515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은 543,779주를 매도하며 우세한 매도세를 기록했고, 기관도 소량의 매물을 내놓았다.
앞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의 공매도 거래량은 15,807주로, 전일의 7,583주와 비교하여 상당히 증가하였다. 이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심리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주가에서 일어난 이번 반등은 단기적인 매수세가 강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최근 김일 외 3인으로 바뀌었으며, 주식 회사의 상호 변경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알파녹스는 2025년 8월 30일 상호를 ‘알파AI’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런 변화는 기업의 비전 및 전략을 재정립하는 데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209년도에는 알츠하이머 임상 연구 학회(CTAD)가 12월에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연구 결과및 전략적 협업이 향후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정적으로, 알파녹스는 헬스케어 산업 안에서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추세에 발맞춰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동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지고 보면 과거의 권리 리포트와 최근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알파녹스는 앞으로의 투자 지표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