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2억 7687만 달러(약 4,040억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것은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며, 특히 청산된 포지션 중 대부분이 롱 포지션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요 거래소에서의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의 70% 이상이 롱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총 1428만 달러(전체의 18.45%)가 청산되었습니다. 이중 롱 포지션의 비율은 73.94%에 달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이뤄진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청산 규모는 1284만 달러(16.59%)였으며, 이중 롱 포지션이 986만 달러(76.84%)를 차지했습니다. HTX의 경우, 약 1260만 달러(16.28)의 청산이 있었으며, 롱 포지션 비율은 98.46%로 나타났습니다.
코인별 청산 현황에서는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은 청산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에서만 1억 5043만 달러가 청산된 것으로, 전체 청산의 약 54.3%를 차지합니다. 이더리움(ETH) 역시 24시간 동안 약 1억 630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며 전체 38.4%에 해당했습니다.
솔라나(SOL)는 195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였고, HYPE 토큰에서는 1041만 달러가 청산되었습니다. HYPE의 경우, 롱 포지션 청산이 숏 포지션에 비해 4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중에서 비트코인캐시(BCH)는 가격이 10.91% 급락하며 4시간 동안 7만 7980달러의 롱 포지션과 3만 2090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PIPPIN 토큰은 12.52%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32만 2800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어, 증가세에 역행하는 트레이더들이 손실을 보았음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청산 현상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들이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번 대규모 청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높은 롱 청산 비율은 시장이 과열된 심리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급등세를 기록하는 알트코인들은 메이저 코인에 비해 더욱 높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러한 변동성에 대비해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을 자제하고, 리스크 관리에 유념해야 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