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고변동성 지속, ATLA·HLPO 신고가 경신 및 ERN·BTRST 신저점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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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하루 만에 고점과 저점이 변동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주요 토큰의 데이터에 따르면, 역대 최고가(ATH) 및 역대 최저가(ATL)를 경신한 종목들을 통해 강세 및 약세 흐름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8월 26일에는 아틀레타 네트워크(ATLA)와 HLPO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틀레타 네트워크는 15.13달러의 ATH를 찍었으나, 현재가는 14.92달러로 1.43% 하락한 상황이다. 그러나 ATL 대비로는 54% 상승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HLPO 역시 1.02달러로 ATH를 기록한 뒤, 현재가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ATL 대비 2.35% 오르고 있다.

반면, 몇 가지 종목은 최저가(ATL)를 경신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니티(ERN)는 0.580달러에서 0.599달러로 소폭 상승하며 3.23% 증가한 상태이며, 브레인트러스트(BTRST)도 ATL인 0.200달러에서 2.34% 상승하여 현재 0.20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퓨얼 네트워크(FUEL), 고플러스(GPS), 칼데라(ERA) 등이 저점을 경신했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ATH 대비 70% 이상 하락한 상황으로 장기적인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링고(LINGO)는 기본 가격과 동일한 0.0330달러를 기록하며 하락의 압박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현황도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BTC)은 10만9699달러로 ATH인 12만4224달러 대비 11.7% 하락했으며, 이더리움(ETH)은 4409달러로 ATH인 4948달러보다 10.9% 감소했다. 리플(XRP)과 솔라나(SOL) 역시 각각 25%와 35.9%의 큰 하락폭을 보였고, 솔라나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5.89%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IOStoken(IOST), 온톨로지(ONT) 등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반면, 스토리 프로토콜(IP)은 ATH 대비 23.5% 하락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조정 속에서도 ATL 대비 반등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다수 있어 시장 회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고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요 종목들의 ATH와 ATL 현황에 대한 분석은 향후 투자 방향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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