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스토리 프로토콜과 테슬라의 토큰화 주식이 신고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루 사이에 고점과 저점이 급변하는 고변동성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강세와 약세의 흐름을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다. 이번 기사는 크립토랭크 기준 시가총액 1000만 달러 이상 종목 중 최근 고점 또는 저점을 경신한 주요 토큰들을 정리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조정률을 분석하여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번에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들 중에서는 오지 팬 토큰(OG)이 17.27달러로 ATH를 기록한 뒤 현재 17.19달러로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다. 스토리 프로토콜(IP) 역시 8.87달러에서 8.53달러로 조정되었고, MYX 파이낸스(MYX)는 3.83달러에서 현재 3.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토큰화 증권(TSLAX)은 356.66달러로 ATH를 기록한 후, 현재 가격이 355.45달러로 수정됐다. 이외에도 이더렉스(REX)도 0.617달러에서 현재 0.608달러로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실제로 이더렉스 리퀴드(REX33)와 미토시스 BNB(miBNB) 등 총 7개의 종목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알트코인 강세가 부각되었다.
반면, 최저가를 경신한 종목으로는 유니젠(ZCX)이 있다. 유니젠은 0.0164달러의 ATL 이후 0.0173달러로 소폭 반등했으나, 여전히 ATH인 6.98달러에 비해 –99.8% 낮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유니젠이 여전히 장기적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가총액 TOP 5 종목의 현황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은 11만1169달러로, ATH인 12만4224달러에 비해 –10.5% 하락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4295달러로, ATH인 4948달러 대비 –13.2%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리플(XRP)과 솔라나(SOL)은 각각 –24.9%와 –29.4%로 큰 하락폭을 보이며 약세를 지속 중이다. 반면 바이낸스코인(BNB)은 –2.91%의 작은 하락폭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트렌딩 종목들이 고점 대비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레버파이(LEVER)는 현재가 0.0000700달러로 ATH 대비 –98.7% 하락했으며, 캠프 네트워크(CAMP)와 석싱크트(PROVE)도 각각 –77.4%, –48.1%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도 파이낸스(ONDO)는 ATH 2.13달러에 비해 –57.2% 하락했으나 ATL 대비 +998.8% 상승하며 장기적인 상승 여력을 입증했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고변동성 속에서도 강세와 약세 흐름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