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에 1억7000만 달러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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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7천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의 약 70%는 롱 포지션으로, 시장 전반적인 하락세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청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 별 청산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이며, 약 1041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중 롱 포지션은 전체 청산의 68.84%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많은 청산이 나온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이곳에서 약 757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롱 포지션의 비율은 54.59%에 달한다. 비트겟과 하이퍼리퀴드에서는 각각 604만 달러와 584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OKX에서는 361만 달러가 청산됐다. 주목할 점은 비트파이넥스에서 100%의 숏 포지션만이 청산된 현상으로, 이는 특정 시장 상황을 시사한다.

청산된 포지션을 코인별로 보면,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약 8631만 달러가 청산되며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에서 827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800만 달러가 청산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69,03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2.68% 하락했다. 이더리움(ETH) 또한 24시간 동안 약 6594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시장 전체 청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솔라나(SOL)도 24시간 동안 약 761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를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으로 나누면 각각 127만 달러와 34.8만 달러가 청산됐다. 현재 솔라나는 83.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5.46%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DOGE) 역시 3.41% 하락하며 롱 포지션에서 26.4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8.3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다.

상당한 주목을 받는 것은 SUI 토큰으로, 24시간 동안 8.46%의 큰 폭으로 하락하며 눈에 띄는 청산이 발생했다. HYPE 토큰도 7.11% 하락하며 롱 포지션의 청산이 두드러졌다. 반면, ASTER 토큰은 4.27% 상승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청산이 발생하여 해당 토큰의 변동성이 좀 더 많은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내 ‘청산’이란, 레버리지 거래에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의 청산 데이터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분명히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주의를 기울이며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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