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내 레버리지 포지션 3억 2671만 달러 청산 사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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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억 2671만 달러(약 4,770억원)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중 청산된 포지션의 87.5%인 약 2억 8587만 달러는 롱 포지션에 해당하며, 나머지 12.5%인 4084만 달러는 숏 포지션에서 발생하였다.

특히, 지난 4시간 동안에는 하이퍼리퀴드 거래소에서 가장 많은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총 2060만 달러로 전체 청산의 29.67%를 차지했다. 이어서 바이낸스는 1253만 달러(18.04%), 바이비트는 1047만 달러(15.08%)의 청산을 기록했다. OKX 거래소에서도 약 723만 달러(10.41)의 청산이 있었고, 그 외에도 게이트(632만 달러)와 빗겟(572만 달러)에서 각각의 청산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에스터 거래소는 408만 달러(5.88%)의 청산을 기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거래소별 청산 총액은 4시간 기준으로 약 6943만 달러에 달했다.

코인별 청산 현상에서 비트코인(BTC)이 가장 두드러진데, 24시간 기준으로 약 1억 8335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4시간 기준으로만 따져도 약 4000만 달러에 이른다. 특히 비트코인의 숏 포지션에서 청산된 금액은 3317만 달러로 롱 포지션의 679만 달러에 비해 현저히 높아, 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더리움(ETH)과 같은 주요 알트코인도 약 1억 2786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솔라나(SOL)와 XRP도 각각 2039만 달러와 857만 달러의 청산을 기록하였다.

또한, ASTER 토큰과 ZEC(제트캐시)는 특히 숏 포지션에서의 청산 비율이 높아 이목을 끌었다. ASTER는 4시간 동안 121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어 롱 포지션의 6만 달러에 비해 훨씬 높은 청산량을 보였고, ZEC 역시 숏 포지션 청산이 85만 달러로 롱 포지션(1.6만 달러)의 두 배 이상이었다. 도지코인(DOGE)에서는 롱 포지션이 19.8만 달러, 숏 포지션이 28.1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여, 두 포지션의 차이가 드러났다.

이번 청산 사례는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된 케이스로,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숏 포지션 대규모 청산은 시장이 상승 추세에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비트코인 숏 포지션의 청산이 두드러지는 것은 향후 시장 여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주요 알트코인들의 롱 포지션 청산 비율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며, ASTER 및 ZEC와 같은 특정 토큰의 숏 포지션 집중 청산은 개별 시장의 강세 신호로 설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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