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시간 동안 약 1153만 달러(약 145억원)의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주요 거래소에서는 바이낸스에서 524만 달러, 바이비트에서 251만 달러, OKX에서 155만 달러의 청산이 일어났다.
상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경우 약 14만 5천 달러 규모의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도 숏 포지션의 청산이 롱 포지션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95,122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에게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솔라나(SOL) 또한 4시간 내에 약 13만 8천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중 94.5%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42.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의 경우, 24시간 동안 약 82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여 전체 청산액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제드캐시(ZEC)와 모네로(XMR)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의 높은 청산 비율이다. ZEC는 약 10만 달러, XMR은 약 17만 4천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두 코인 모두 숏 포지션의 청산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추가로, 에이다(ADA)의 롱 포지션 청산은 약 3만 3천 달러였으며, 도지코인(DOGE)에서도 1만 달러 이상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토큰은 AXS로, 약 1571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어서 이더리움(820만 달러), FARTCOIN(658만 달러), RIVER(570만 달러), 비트코인(461만 달러) 등의 순으로 청산이 많이 이루어졌다. HYPE와 같은 새로운 토큰 역시 상당한 양의 청산이 일어났고, HYPE의 경우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대규모 청산 현상은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변동성이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다. 특정 알트코인들의 가격 변화가 예상 밖으로 급변하면서 많은 트레이더들이 자신의 포지션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커다란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며, 비트코인 및 프라이버시 코인에서 나타나는 반대 패턴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