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레버리지 포지션 1억6398만 달러 청산

[email protected]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억 6398만 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처럼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것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성에 의해 많은 트레이더들이 중요한 손실을 입었음을 보여준다.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 중 상당수는 롱 포지션으로 나타났으나, 거래소 별로 숏 포지션의 비율에는 차이가 뚜렷하게 보였다. 특히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청산액의 32.46%인 905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이 중 숏 포지션이 51.28%로 롱 포지션보다 다소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또한,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OKX였으며, 총 463만 달러(16.62%)가 청산되었고, 숏 포지션의 비중은 65.54%에 달했다. 바이비트에서는 약 451만 달러(16.19)가 청산 되었고, 이중 숏 포지션 비율은 55%였다. 흥미로운 점은 HTX의 경우 롱 포지션이 99.05%로 압도적으로 높은 청산 비율을 보였고,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96.62%로 매우 높았다. 비트멕스에서는 청산된 포지션이 완전히 롱 포지션이었으며, 반대로 비트파이넥스는 모든 청산이 숏 포지션에서 발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코인별 청산 현황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가장 많은 청산 손실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에서 224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381만 달러가 청산되어 24시간 기준으로는 총 4,707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한편, 이더리움은 같은 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152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224만 달러에 달하는 청산이 발생하여, 24시간 기준으로는 총 7,033만 달러로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청산 규모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작지만 눈여겨볼만한 청산 사례로는 솔라나(SOL)가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에서 약 23만 8천 달러, 숏 포지션에서 17만 4천 달러가 청산되었고, 24시간 기준으로 총 677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였다. 또한, 도지코인(DOGE)에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각각에서 약 9만 달러와 9만 7천 달러가 청산된 사례도 있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으로 SKR 및 RIV와 같은 알트코인들과 금 담보 토큰인 PAXG와 XAUT에서 각 24시간 기준으로 각각 1,205만 달러와 1,073만 달러의 큰 청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레버리지 거래에서의 청산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결론적으로,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은 그 자체로 거래소별, 포지션별로 각기 다른 양상이 발생하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동성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이더리움의 청산 규모가 비트코인보다 크기 때문에 ETH 관련 포지션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금 담보 토큰 역시 시장 상황에 맞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