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로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이번 청산 규모는 약 2억 5814만 달러에 이르며, 그중에서 롱 포지션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청산된 포지션의 75% 이상이 롱 포지션으로 나타나, 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전체 청산 금액의 32.87%인 1064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롱 포지션은 75.56%에 해당하는 804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바이비트에서 888만 달러(27.43%)의 청산이 있었으며, 이 중 롱 포지션이 82.79%에 해당하는 73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OKX에서도 약 518만 달러(16%)의 청산이 발생하였고 롱 포지션의 비율은 81.23%에 달했습니다. Hyperliquid와 CoinEx에서는 더욱 극단적인 수치로, 각각 95.18%, 95.91%의 롱 포지션 청산 비율을 보였습니다.
코인별 청산 현황을 살펴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관련 포지션에서 청산 금액은 약 8443만 달러에 이르며, 비트코인은 3127만 달러의 청산이 있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146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 1.30% 하락했습니다. 최근 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2334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794만 달러가 청산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44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동안 2.02% 하락했습니다.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에서 6548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1896만 달러의 청산이 기록되었습니다.
솔라나(SOL)의 경우도 24시간 동안 약 2467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흥미롭게도 2.30%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롱 포지션(1211만 달러)과 숏 포지션(1256만 달러)의 청산 금액이 거의 균등하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PYTH 토큰은 24시간 동안 1577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으며, HYPE 토큰도 5.17%의 가격 하락과 함께 4시간 동안 약 148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AAVE 토큰 역시 3.87% 하락과 함께 4시간 내 롱 포지션에서 약 136만 달러의 청산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청산 사건은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특히 롱 포지션에 대한 청산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은 트레이더들이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임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버리지 거래에 대한 경계가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