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 3670만 달러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숏 포지션 88.6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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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약 1억 3670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산된 포지션의 88.67%인 1억 2121만 달러가 숏 포지션에서 발생했으며, 롱 포지션은 1549만 달러로 11.33%를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강한 상승세가 숏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음을 의미한다.

특히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총 1883만 달러(전체의 29.62%)가 청산되었고, 이 중 숏 포지션이 1525만 달러로 80.98%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1665만 달러(26.2%)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이 중 숏 포지션은 1547만 달러(92.94%)에 달했다. 게이트 거래소에서는 829만 달러(13.05%)가 청산되었으며, 숏 포지션 비율은 9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트파이넥스에서는 특히 1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해당 금액이 100% 숏 포지션으로 확인되었다.

각 암호화폐별 청산 데이터 역시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에서 24시간 동안 약 6898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4시간 기준으로는 246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반면, 롱 포지션은 89만 달러에 집계되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64,196달러에 거래 중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2.6% 상승했다. 이더리움(ETH) 역시 24시간 동안 약 3607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솔라나(SOL)는 855만 달러가 청산되며 4시간 기준 숏 포지션 169만 달러, 롱 포지션 16만 달러가 각각 청산되었다. 솔라나는 현재 144.2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2.3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XRP는 24시간 동안 3.42% 상승하며, 149만 달러의 숏 포지션과 14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지코인(DOGE)도 4.45% 상승하며 108만 달러의 숏 포지션과 2.5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된 바 있다. 특히, ‘FARTCO’라는 밈 토큰은 24시간 동안 9.14%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35만 달러의 숏 포지션 청산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PEPE’ 토큰도 5.15% 상승하며 28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 모든 청산 데이터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예상보다 강한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다. 청산 현상은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을 때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데, 이는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숏 포지션이 청산되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상황에서 시장의 상승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러한 단기적 흐름을 고려할 때, 트레이더들은 무리한 숏 포지션을 피하고, 추세를 따르는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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