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총 2억 5,950만 달러(약 3,790억 원)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높음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청산된 포지션 중 롱 포지션이 54.65%를 차지한 반면, 숏 포지션은 45.35%로 집계되었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이곳에서만 총 1,035만 달러(전체의 39.89%)가 청산되었는데, 이 중 51.03%가 롱 포지션이었다. 다음으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였으며, 465만 달러(17.94%)의 포지션이 청산되었는데, 놀랍게도 여기서는 숏 포지션 청산이 60.55%로 더 높았다. OKX는 약 381만 달러(14.67%)가 청산되었으며, 이 가운데 롱 포지션의 비율은 56.69%였다. 하이퍼리퀴드와 비트겟에서도 각각 244만 달러(9.4%)와 227만 달러(8.76%)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두 거래소 모두 롱 포지션 청산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코인별로 살펴보면, 이더리움(ETH)이 약 1억 1,852만 달러로 가장 높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에서는 24시간 동안 1억 800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4시간 기준으로는 총 211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솔라나(SOL)는 2,210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XRP는 4시간 기준으로 260만 달러의 청산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숏 포지션이 219만 달러로 전체 청산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도지코인(DOGE)에서도 24시간 동안 1,295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Zcash(ZEC)는 4시간 기준으로 220만 달러의 청산액을 기록했다. 미미(PEPE) 관련 토큰도 상당한 청산량을 보였다. PEPE와 1000PEPE 각각 1,215만 달러와 975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밈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청산이란 레버리지 거래에서 투자자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으로, 이번 데이터는 주요 암호화폐의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하는 트레이더들은 이러한 청산 현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알트코인의 경우 숏 포지션 청산이 많았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