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291650)의 주가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7.06%의 상승폭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기업은 최신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약 및 진단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기능 압타머 플랫폼(BiFAp)을 통해 항암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first-in-class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혈액암 대상 ApDC(압타머-약물 접합체)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 데이터를 확보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발굴된 치료제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보한 후,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거나 지역 제약사와 공동 개발을 추진하여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진단제품 분야에서도 AptoMIA 플랫폼을 활용하여 조기 진단이 어려운 암 질환을 대상으로 압타머 기반의 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폐암 조기 진단을 위한 세계 최초의 압타머 기반 압토디텍트 렁(AptoDetect™-Lung)을 상용화하였다.
최대주주는 한동일을 포함한 경영진으로, 전체 보유 지분은 28.82%에 달한다. 최근 몇 날 간의 주식 거래일 데이터를 살펴보면, 10월 7일에는 주가가 무려 +29.80% 상승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는 10월 7일자 혈액암 대상 연구성과 발표를 계기로 한 급등세였다. 이후 10월 8일에 -6.26%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의 매매 동향를 살펴보면,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여러 차례의 상한가 도달은 시장에서의 압타머사이언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향후 유상증자와 관련한 일정도 발표했다. 2024년 12월 24일에 유상증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와 같은 주요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과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압타머사이언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시장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의 임상 결과와 글로벌 파트너십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