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179530)이 최근 주식 시장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주가가 6.35% 증가했다. 이 회사는 동물의약품 및 보조사료 전문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특이난황항체기술(IgY: Immunoglobulin in Egg Yolk)을 활용하여 동물용 의약품 및 보조사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동물용의약품 대리점과 사료공장, 조달청 등에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수산용 면역항체 제품과 인체용 항체의약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애드바이오텍의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IgY 면역난황항체, VHH(나노바디) 항체, 미생물제(BA01), H5 특이 항체(ScFv), 그리고 꿀벌 낭충봉아 부패병(SBV) 항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대주주는 정홍걸 외가 34.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식 차트와 함께, 개인 및 외국인, 기관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9월 11일에 6.31% 상승한 주가가 이날 1,172,546주 거래량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활발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또한, 공매도 거래량은 9월 16일 기준으로 61주로 집계되어 시장에서의 공매도 비율이 0.03%에 불과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애드바이오텍은 주요 매출 원천인 동물의약품 및 보조사료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 10월에는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주가 상승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애드바이오텍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강조하며, 향후 수산용 및 인체용 항체의약품 확대 계획이 고객과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결과로 애드바이오텍은 다시 한 번 시장에서 유망한 주식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