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마켓에서 가장 큰 변동을 보인 주식들: 메타 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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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프터 마켓에서 눈에 띄는 주식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먼저, IBM(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의 주가는 9% 급등하며 강력한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IBM은 주당 조정 수익 3.92달러와 175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이는 LSEG에서 예측한 3.75달러의 주당 수익과 175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초과하는 수치다. 아르빈 크리슈나 CEO는 회사의 생성 인공지능 사업이 분기별로 20억 달러 가까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5% 상승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동안 메타는 주당 8.02달러의 수익과 483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각각 6.77달러와 470억 4천만 달러에 대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이다. 동시에,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소송과 관련하여 메타에 약 25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보도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주가가 2%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는 2분기 동안 31% 성장했지만, 시장의 컨센서스인 31.1%를 아쉽게도 밑돌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출과 수익은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초과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2% 이상 상승했지만,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두 번째로, 테슬라는 주당 73센트의 조정 수익과 257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76센트와 272억 7천만 달러를 예상했었다. 서비스나우의 주가는 7% 이상 급락했는데, 이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기 때문이다.

휘슬풀의 주가는 12% 하락하며, 매출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음을 보고했다. 휘슬풀은 41억 4천만 달러의 순매출을 보고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42억 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5년까지 2억 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울프스피드의 주가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소폭 상승했으나,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며 주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또한, 서부 디지털 주가는 2% 가까이 하락하며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연간 가이던스 발표 이후 7% 급락했지만, 4분기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리바이는 2025년까지 주당 수익이 1.20달러에서 1.25달러 사이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7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1% 이상 반등하며, 지난 주 4.1% 하락세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이번 주 동안 주가가 17% 급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는데, 이는 중국 AI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기술과 미국의 AI 지배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 샌즈의 주가는 혼조세 속에서 9% 이상 상승했다. 회사는 주당 54센트의 수익과 29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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