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 아틀라시안 및 덱커스 등, 시간 외 거래에서 가장 큰 움직임을 보인 주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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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간 외 거래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의 주가 변화가 나타났다. 애플의 주가는 투자자들이 개인 기술 대기업의 실적 발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1% 하락했다. 애플은 2023 회계년도 첫 분기 동안 예상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폰 매출이 월가 예측을 하회했다.

반면 인텔은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아 주가가 1.4% 상승했다. 인텔은 제외 항목을 고려했을 때 주당 13센트를 기록하며, 142억 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LSEG의 분석가들이 예상한 12센트와 138억 1천만 달러를 각각 웃도는 수치다. 그러나 이 회사는 계절적 요인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을 경계하게 했다.

스카이웨스트 항공도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 급등했다. 스카이웨스트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발표하면서, 47,000주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500만 달러 가량의 주식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비자 역시 긍정적인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 상승하며 월가 예상치를 초과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비자는 조정된 주당 이익 2.75달러와 95억 1천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LSEG의 분석가들은 각각 2.66달러의 이익과 93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지난 목요일 일반 거래 세션 중 비자의 주가는 역사적인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아틀라시안은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초과한 결과로 주가가 16% 급등했다. 아틀라시안은 주당 96센트의 수익과 12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LSEG가 예상한 76센트와 12억 4천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회사는 현재 분기 매출에 대한 더욱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KLA 코퍼레이션은 4% 가까이 상승하며 2분기 조정된 주당 이익이 8.20달러, 매출이 30억 8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LSEG의 컨센서스인 7.75달러와 29억 5천만 달러를 초과하는 성과이다.

덱커스 아울드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결과에도 주가가 16% 하락했다. 이 회사는 전체 연간 매출 목표를 49억 달러로 올렸지만, 이는 월가의 49억 3천만 달러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덱커스는 주당 3달러의 수익과 18억 3천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LSEG의 예상치인 주당 2.56달러와 17억 3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부츠 반 역시 부정적인 가이던스 발표로 주가가 6% 하락했다. 부츠 반은 3분기 매출에서 예상치를 넘어서기는 했지만 월가의 전체 가이던스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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