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174900) 주가가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24%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종가는 13,880원을 기록하며, 이는 전일 대비 4.05% 오른 수치이다. 앱클론은 항체 신약 개발 및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난치성 암 및 자가면역 질환 극복을 위한 바이오시너지 항체의약품(Biosynergy Antibody Therapeutics)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앱클론은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 플랫폼과 AffiMab(Affibody-fused Bispecific Antibody) 플랫폼,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위암 및 유방암 관련 AC101 항체 치료제와 류마티스 관절염을 타겟으로 하는 AM201 이중항체 치료제가 있다.
최근 5일간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9월 19일에는 199,074주가 거래되었고, 개인은 -4,107주를 매도했으나 외국인은 +4,420주를 샀다. 9월 18일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으며, 개인이 -15,020주를 매도하고 외국인이 -15,282주를 매도했다. 전반적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관은 대부분 중립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앱클론은 최근 ‘HER2 어피바디 기반 스위처블 CAR-T’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소식을 전하며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9월 4일에는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식의 상승 흐름 속에서 AC101 글로벌 임상 3상 확장 모멘텀으로 인해 급등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일정으로는 10월 17일 유럽종양학회(ESMO)와 11월 5일 미국면역항암학회(SITC)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바이오 테마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앱클론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주가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