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에서 2.83조 거래량 기록…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테마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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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자정부터 오후 3시 45분까지 업비트에서의 일일 거래대금이 1.16조 원에 달하고, 최근 24시간 동안 누적 거래대금이 2.83조 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체 거래량은 전일 대비 5.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가장 많은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에서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 +7.74%)와 ▲CKB(+6.31%), ▲SUI(+3.45%)가 있으며, 이더리움(ETH, +2.08%)과 솔라나(SOL, +2.16%) 또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흐름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소프(SOPH, +1.57%)와 ▲웨이브(WAVES, +0.63%)의 상승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인프라 관련 테마에서는 리플(XRP, +3.56%)이 주목받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디파이 부문에서는 ▲에너(Ena, +6.98%)와 ▲온도(ONDO, +3.43%)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트라이크(STRIKE, -3.53%)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스테이블코인인 ▲USDT는 변동 없이 안정적이었다. 밈 테마에서도 도지코인(DOGE, +3.37%)과 펭구(PENGU, +2.58%)는 각각 상승세를 보이며 활기를 더했다.

이번 날의 거래 흐름을 통해 업비트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초과하면서 강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특히, 등락 자산 수는 +180으로 나타나 상승한 자산이 하락한 자산보다 많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7일 이동평균은 -109.71로 중기적 관점에서 하락 종목의 우위를 보여주고 있어 단기에는 회복세가 보이는 반면 중기적으로는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 간의 심리도 변화를 보이는데, 최근 하루 만에 전일 대비 358개의 자산에서 긍정적인 등락이 나타나고 있어 단기 투자 심리가 회복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앞으로의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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