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거래량 2조 원,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관련 자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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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업비트에서 총 거래 대금이 2조 원에 육박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 8분까지 일일 거래대금은 약 0.90조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최근 24시간 누적 거래대금은 1.99조 원으로, 전일 대비 27.29%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거래에서 가장 눈에 띄는 테마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부문으로, 이 두 분야에서 상당한 거래량이 집중되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관련 자산 중 OMNI는 20.34%의 강세를 보이며 주요 상승 종목으로 부각되었다. 또한 MNT(7.91%)와 POL(5.44%)도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ETH(0.87%)와 SOL(0.59%), SEI(1.97%)가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OM(-2.83%)과 GAS(-1.01%)는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인프라 테마에서는 주요 암호화폐인 XRP(0.07%)가 소폭 상승하였고, BTC는 -0.13%의 미미한 하락세를 보여 제한적인 혼조세를 유지했다. 디파이 부문에서는 ORCA가 10.69%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ENA(2.03%), ONDO(0.91%), SYRUP(0.91%)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STRIKE(-4.93%)와 USDT(-0.14%)는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밈(Meme) 테마에서 이모티콘 곰이 0.58% 상승했으며 DOGE(0.35%)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SM(-2.39%)과 PENGU(-1.61%)는 약세를 보이며 반대의 흐름을 이어갔다. 무표시 이모지 코인은 보합세(0%)를 유지했다.

업비트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은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등락 자산 수는 +26으로, 상승 자산 수가 하락 자산 수보다 26개 더 많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7일 이동평균이 -7.43로 기록되며 최근 일주일간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대비 등락 자산 수는 29.71개 증가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강세 흐름은 향후 디지털 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과 디파이 분야의 성장세는 특히 주목할 만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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