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 비트코인은 최고의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주장

[email protected]





에릭 트럼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은 비트코인(BTC)을 “최고의 가치 저장 수단 중 하나”로 칭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강화했다. 이 발언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루어졌으며, 그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국이 점점 더 크립토 친화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디지털 자산의 공개적인 지지자를 자처하고 있다.

에릭 트럼프는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 온 ‘하드 자산’ 지지자라고 밝혔다. 그는 “크립토 세계에 눈을 뜨지 말아야 할 사람이 나였다”라고 말하며, 전통 금융 시스템의 권력이 어떻게 남용되었는지 깨달은 이후 그의 관점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 발언은 이전 행정부 동안 발생한 크립토 디뱅킹 논란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을 “구식”이라고 비판하며, “비트코인은 최고의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믿으며, 즉시 유동화 가능하고 부동산에 대한 훌륭한 헤지 수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에릭 트럼프가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그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언한 적도 있다.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선되었을 때,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믿는다. 비트코인을 너무 사랑하며, 아버지가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트코인 행사에서 발언했다. 그는 트럼프 가족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일원으로, 이 프로젝트는 최근 여러 알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3월에는 첫 번째 암호화폐 정상 회담을 백악관에서 개최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