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트 분석에 따르면, 에이다(ADA)는 기술적으로 중요한 돌파 지점에 도달하며 상승세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장 분석가 알리(Ali)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에이다의 가격이 13시간 봉 차트에서 형성된 채널 패턴을 상향 돌파할 경우, 1.50달러(약 2,085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00%의 상승 여력을 내포하고 있다.
에이다는 지난 24시간 동안 13% 상승하며 현재 0.876달러(약 1,2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일주일 전 저점인 0.766달러(약 1,065원)에서 0.896달러(약 1,246원)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2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과 일치한 데 따른 긍정적인 요인이 작용하였고, 이로 인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 또한 주목할 만한 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간 차트에서는 50일 단순 이동 평균선(SMA)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200일 SMA와의 골든크로스 형성 직전에 다다르고 있다. 골든크로스는 일반적으로 중장기 상승 신호로 해석되며, 과거 에이다는 비슷한 패턴을 따랐던 2024년 11월에 300%의 폭등을 경험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조 800억 달러(약 5,671조 원)로 회복세에 있으며, 비트코인(BTC)은 약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 부근에서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알트코인들이 주도하는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며 에이다 또한 이 주체적인 흐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이다가 단기적으로 1달러(약 1,390원)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가인 1.50달러까지의 상승은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에이다는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다의 성공 여부와 기술적 저항선 돌파가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보일 전망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에이다의 부상이 향후 더욱 주목받는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