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 이더리움 해킹 사건으로 인한 보안 강점 강조… 가격 상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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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마키나 파이낸스’가 해킹을 당하면서 에이다(ADA)의 보안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는 약 400만 달러, 즉 57억 3천4백만 원 규모의 해킹이 발생했으며, 에이다 같은 블록체인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해커는 마키나 파이낸스의 스마트 계약의 취약점을 이용해 플래시론 공격을 감행했고, 피해 규모는 약 413만 달러, 즉 59억 2천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 공격에서 얻은 이익이 대다수 해커에게 돌아간 것이 아니라, ‘MEV(최대 채굴자 수익) 프론트러너’ 봇에게 돌아갔다는 점이다. 카르다노 커뮤니티의 활동가인 ‘도리(Dori)’는 이 상황을 비판하며, “마치 은행을 털러 갔는데 공무원이 나타나 이익을 가로채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이런 MEV 프런트러닝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카르다노는 독자적인 eUTXO(확장형 미사용 트랜잭션 출력) 모델을 사용하며, 이는 트랜잭션 실행 순서에 관계없이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어 특정 트랜잭션을 앞지르는 행위 자체가 차단된다는 보안 강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특성 덕분에 에이다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안전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에이다의 가격도 지난 24시간 기준으로 약 3% 상승하여 0.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격 반등은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증가와도 연관이 있다. 현재 전체 시가총액은 약 3조 1,150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주식 시장의 S&P500 지수 역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기술 분석 지표 또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에이다의 상대 강도 지수(RSI)는 과매도 구간을 탈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중장기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에이다가 수주 내에 0.5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고, 2분기에는 1달러를 회복할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심지어 연말에는 이전의 역사적 최고가인 3.09달러를 초과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히 제기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의 성장 속도가 느리다고 느끼는 투자자들은 신규 토큰과 프리세일 코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서브드(SUBBD)’와 같은 신생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AI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가상 인플루언서 생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브드는 현재 사전 판매에서 14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신생 프로젝트로서의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를 고려할 때,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에이다와 같은 검증된 플랫폼에 집중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

결국 최근의 해킹 사건은 블록체인 기술 설계의 안정성과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있다. 보안성과 투명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은 에이다가 제공하는 기술적 강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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