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203400), 5일간의 하락세 종료 후 소폭 상승세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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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203400)이 최근 5거래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업은 정밀의료 기반의 항암제 신약 및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업체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인 바바메킵(Vabametkib, ABN401)와 인터페론-베타 기반의 광범위 항 바이러스 치료제 ABN101, 소세포암과 유방암, 난소암에서 발현되는 클라우딘3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플랫폼 ABN501 등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ABN101은 다발성경화증, HBV 및 COVID-19 치료에 이용되는 차세대 인터페론-베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주주는 텔콘알에프제약 외 45.16%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2025년 9월 1일에 793.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하며 급락세를 겪기도 했다. 과거 5일간의 주가 흐름을 보면 에이비온은 8월 26일 6,490원이었던 주가가 9월 1일에는 5,180원으로 급락하였다. 그러나 5거래일의 하락세가 끝나고, 반등의 신호가 나타났다. 8월 26일에는 개인 투자자가 18,727주를 매도하고 외국인은 35,300주를 매수했지만, 이후에는 개인이 계속해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거래량이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 최근 9월 1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13,260주에 달했으며, 매매비중은 1.16%에 달해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공매도 잔고량 역시 증가 추세에 있으며, 투자자들은 주가의 향후 흐름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종목이슈로는 2025년 9월 1일 793.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가 있어 주가에 급락을 가져왔고, 8월 21일에는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해소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기업의 파이프라인으로는 향후의 신약 개발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들이 있을 경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주에는 추가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이와 관련한 시장의 반응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에이비온의 모멘텀은 여전히 불확실하나, 향후 신약 개발과 관련된 뉴스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긍정적인 소식이 나올 시점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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