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 락피쉬웨더웨어 공모가 1만6000원 확정…향후 해외 시장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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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가 1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의 상단에 해당하며, 25일과 26일에는 일반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었고, 총 2085개 기관이 참여해 816.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청 수량 기준으로 약 78.65%가 공모가 상단인 1만6000원을 제시했으며, 상단을 넘어선 요청도 6.06%에 달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하단 제시에 해당하는 비율은 13.68%, 그 미만의 수치는 1.49%에 그쳤다. 이에 따라 총 공모액은 320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26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유브랜즈는 2022년에 설립된 회사로, 올해 1월에는 락피쉬웨더웨어의 영국 본사인 젠나(Zennar Ltd)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얻는 자금은 해외 시장 확대에 활용될 예정으로, 특히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우선 타겟으로 한 오프라인 직영 매장 설립 계획이 c다. 또한, 신규 헤리티지 브랜드 인수도 구상하고 있어, 다각적인 성장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에이유브랜즈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청약을 통해 투자자들이 구매에 나설 수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는 오는 4월 3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기업의 성장은 물론 다양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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