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자산운용, 군인공제회 산하 엠플러스자산운용 인수 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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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자산운용이 군인공제회 산하의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엠플러스자산운용을 인수하는 협상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에이펙스자산운용은 엠플러스자산운용의 70%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군인공제회와 향후 가격 협상 등을 통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PwC가 맡고 있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의 매각 작업은 올해 초부터 진행되어 왔으며, 그 과정은 순조롭지 않았다. 올해 4월에 실시된 1차 입찰에서는 코발트인베스트먼트-VCM 컨소시엄이 우협으로 선정되었으나, 해당 컨소시엄이 이행보증금을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면서 협상이 무산되었다. 이후 다시 한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원매자와의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마침내 진행된 3차 입찰에서 에이펙스자산운용 외에도 리딩투자증권, 웨일인베스트먼트, KJ글로벌파트너스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하기에 이르렀다. 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엠플러스자산운용 전체 지분의 가치를 약 300억 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군인공제회 지분율(약 70%)을 고려할 때 에이펙스자산운용이 제시한 인수 가격은 약 2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에 설립된 부동산 및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운용자산(AUM)은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부동산 임대, 개발, 해외 대체투자 및 기업 금융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어, 에이펙스자산운용은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대한민국의 자산운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수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에이펙스자산운용은 부동산 자산운용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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