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007460)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3.92%를 기록했다. 회사는 하드페이싱(Hardfacing) 기술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POSCO를 포함한 여러 철강업체에 대해 하드페이싱 서비스와 화력발전소의 석탄 분쇄기, 시멘트 플랜트의 분쇄기 등을 위한 하드페이싱 및 웨어플레이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현재 하드페이싱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제적으로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프로젠은 GS071 제품에 대해 글로벌 임상 3상이 완료되었으며, AP056와 AP063 각각 1상과 3상 준비 중이다. 또한, 다이노나로부터 정보를 확보한 면역 항암 항체에 대한 독점적 사업화 권리 및 관련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로 인해 바이오 분야에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회사는 2022년 7월 에이프로젠을 흡수합병했으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와 에이프로젠아이앤씨 등 여러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지베이스를 비롯한 개인과 기관들로, 지분은 41.71%에 달한다. 주식의 시가총액과 주가 변동도 많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 반기보고서에서 에이프로젠은 CDMO(계약개발생산) 분야의 수요 확대와 업황 상승기로 인해 시장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다. 2024년 10월 10일자로 글로벌 CDMO 수요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에이프로젠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관련 주가 및 거래량에 대한 동향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주식 시장에서 에이프로젠의 주가는 최근 주가 하락 속에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향후 에이프로젠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바이오 및 제약 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