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5일, 에이프릴바이오(코드: 397030)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20,550원이었으며, 전일 대비 2.96% 증가했다. 최근 3거래일간의 개별 거래량은 각각 240,321주, 186,592주, 412,059주로 집계되었고, 개인 투자자들은 62,92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913주, 2,109주를 순매도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임상 1상 전후에 해당 물질들을 기술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인체 항체를 대상으로 한 항체 라이브러리(HuDVFab library) 기술과, 특유의 혈청 알부민과 결합하는 인간 Fab항체 절편(SL335)의 조합을 통한 지속형 약효 단백질 기술인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technology)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프릴바이오는 다양한 항체의약품, 이중항체, 지속형의약품 및 ADC 적용 항체 등 여러 신약물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의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APB-A1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R3 염증질환 치료제, APB-R4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APB-R5 진행성 고형암 치료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향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대주주는 차상훈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지분율은 20.61%에 달한다.
최근에는 SAFA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이전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급증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런 가운데, 2025년 7월 16일에는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또다시 상승세를 탔고, 전일 2.89% 상승하며 마감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혁신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요 투자자들은 해당 기업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3월 6일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를 35,000원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