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에이피알(278470)은 최근 주가가 3.29% 상승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브랜드의 홈 뷰티 디바이스 제품군과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등 여러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의 상승세는 특히 2025년 1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해외시장 확대로 인한 외형 성장 전망에 연관이 있다.
에이피알은 소속된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의 유럽 시장 진출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으며,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유럽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7,2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226억 원으로 17.72% 성장했다. 특히 순이익은 1,061억 원으로 30.21%의 증가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가는 최근 5거래일 중 한 차례를 제외하고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공매도 거래량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인 투자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관찰되며, 시장의 변동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각종 모멘텀과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의 패턴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137,200원으로 설정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애널리스트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에이피알은 의류 분야(널디)와 셀프 포토 스튜디오(포토그레이) 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가 향후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