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230240)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하며 +3.40%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하나금융7호스팩의 흡수합병을 통해 변경 상장된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Mobile Access 및 Broadband Access 부문에서 기존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이음5G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Mobile Access 부문에서는 광전송 장비, Fronthaul 관련 장비, 인빌딩광분산장치(DAS) 등을 한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Broadband Access 부문에서는 FTTH 서비스와 관련한 제품, LAN 서비스에 주로 사용되는 스위치, xDSL 관련 제품 및 WiFi AP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음5G 부문 또한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5G CPE, 5G vRAN, 5G vCore, Biz Platform 및 서비스 Platform까지 포함된 전체 Private 5G Networking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정종민 외 30.66%로, 2018년 11월 하나금융7호스팩에서 에치에프알로의 상호 변경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거래 데이터도 주목받고 있다. 2025년 6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 시점에서 (+91,198)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반대로 -35,951로 처분했다.
09월 05일, 주가는 17,610원을 기록하며 +9.58% 상승했고, 거래량 또한 312,354주에 달했다. 이러한 수치는 실적 개선 전망과 더불어 미국의 주파수 경매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공매도 또한 0.21%로 낮게 유지되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강화하고 있다.
에치에프알은 앞으로도 5G 관련 기술 개발과 텔레콤 솔루션 확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장비 업계에서 계속해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