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101360)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4.14%의 시세 상승을 기록했다. 회사는 2차전지 소재, 특히 양극활물질 전구체와 촉매소재, 그리고 매연 저감장치와 같은 촉매 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4년부터 NCM 계열의 양극활물질 전구체 생산을 시작하여 2차전지 분야에 본격 진출하였다.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하이니켈(High-Ni) 계열의 NCM 전구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품질 면에서도 고출력, 고용량 및 안정성에서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비도로용(Off-Road) 자동차에 사용되는 촉매 소재를 제조하여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제품군은 DOC, DPF, SCR, TWC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박용 SCR과 GHP(가스 히트펌프) 냉난방기용 촉매 등의 분야로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신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주주는 김민용으로 최대 15.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상호를 이엔드디에서 에코앤드림으로 변경한 바 있다. 최근 회사는 Umicore SA와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126.45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 NCM 전구체 공급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 주목받고 있다. 이 계약은 오는 9월 14일까지 유효하다.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5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지속적인 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에 비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반면 공매도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공매도 매매비율이 2%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잠재적 변동성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에코앤드림은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전기차 및 2차전지 소재 성장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있다. 이에 따른 주가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