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101360)의 주가가 5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하며 3.01% 상승했다. 해당 종목은 주로 2차전지 소재, 촉매소재, 및 촉매시스템(매연저감장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NCM 계열의 양극활물질 전구체 양산을 시작하여 2차전지 소재 시장에 진입했으며, 독자적인 형상과 물성 제어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차세대 전구체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과 설비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자동차, 농기계, 선박 및 산업용 DOC 촉매, DPF 촉매, SCR 촉매, 삼원 촉매 등을 생산하며, 환경부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필요한 촉매 시스템도 공급한다. 이 외에도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도 진행 중이다. 에코앤드림의 최대주주는 김민용으로 지분 15.73%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회사명이 이엔드디에서 에코앤드림으로 변경되었다.
최근 주가 변동에 있어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와 반대로 기관 투자자는 매도세를 보였다. 지난 9일에는 새만금 전구체 캠퍼스 공사 프로젝트가 연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향후 30일 공급계약 체결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총 85.25억원 규모의 계약이 이루어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에코앤드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가동률 증가를 통한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의 상승세와 함께 해당 종목 역시 향후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기본적 여건과 외부 환경이 맞물려 기업 가치는 한층 더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