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니아, 2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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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바이오니아는 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제이비우리-페트리코 신소재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무기명식으로 발행되는 형태이며, 이자율은 표면이 0.0%, 만기 이자율이 2.0%로 설정되어 있다. 만기일은 2030년 5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엔바이오니아의 전환사채는 전환가액이 18,920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해당 사채의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 수는 1,057,082주에 달한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12.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5월 2일부터 2030년 4월 2일까지이다. 이와 같은 전환사채 발행은 자본 조달의 중요한 수단으로, 엔바이오니아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확장 및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환사채의 발행은 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 중 하나로, 투자자들에게는 우선적으로 자금을 대출하는 대신 특정 조건 하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는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엔바이오니아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신소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 결정이 엔바이오니아의 재무 건전성을 더욱 높이고, 향후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신소재 산업의 성장세와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엔바이오니아의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엔바이오니아는 수익성을 더욱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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