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가 밤사이 폭락했습니다.
가격 폭락으로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손실이 매우 커졌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현재 투자자 손실 비중이 약 35%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늘은 하락 이유와 시가총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런FX에서는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미국주식과 외환거래를 하나의 계좌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폭락 이유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밤 9.53% 폭락했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조사와 관련해 AI 반도체 1위 기업인 엔비디아에 소환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과거에도 여러 기업들에 설문지를 보냈었는데 이번에 엔비디아가 소환장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송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방면에서 반독점 현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연방거래위원회와 미 법무부가 반독점 조사와 관련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에 대한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AI 칩 판매와 관련해 자사 제품을 구매하게끔 압력을 넣었는지의 여부가 이번 이슈와 관련해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차트

엔비디아는 지난밤 11.37달러(-9.53%) 하락한 108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법무부 소환 소식과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매도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들어 최고 3배 가까이 급등한 주가는 최근 하락으로 인해 상승률이 122%로 줄어들었습니다. 시장에서는 AI가 앞으로도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

전일 주가 폭락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무려 2789억 달러(374조원) 증발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상장 기업들 중에서 역사상 가장 큰 시가총액 손실을 기록한 값입니다.

​시가총액은 2조6500억달러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으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일 미국 대형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의 종목들도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

법무부 소환과 관련 이슈는 있지만 제품의 견조한 수요를 감안하면 컨센서스가 상향될 전망이 높습니다.

​단기 관점의 시장참여자들은 기존 컨센서스를 반영하여 4분기까지 실적이 둔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블랙웰 판매가 본격적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장기 하락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 주가 중에 가장 높은 가격은 20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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