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085310), 주가 상승폭 확대 7.8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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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085310)의 주가가 지난 8일, 7.86% 상승하며 1,030원으로 마감했다. 이 회사는 고압가스 용기와 소화장치, 해양플랜트 기계 등을 제조 및 공급하는 업체로,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5월에는 특수기기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새로운 회사인 엔케이 에더먼트를 설립할 예정으로,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한미 간의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및 기타 에너지 제품 구매 합의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요소들은 엔케이가 속한 에너지 테마에서 주목받게 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LNG’ 테마와 관련된 종목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8월 6일부터 12일까지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 투자자는 긍정적인 거래활동을 보여주었으며, 기관은 소폭의 매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주가는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8월 12일 자공매도 거래량은 1건으로, 전체 거래량 중 비중은 0%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 주가가 안정적인 상태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최대주주 박윤소 외 27.74%를 보유하고 있어, 기업의 리더십 변화 또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케이는 2025년 8월 31일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와 9월 19일 동해 해상광구 지분 참여 입찰 마감기한을 앞두고 있어, 이와 관련된 추가 헷지나 테마로 인해 앞으로의 주가 흐름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엔케이가 어떠한 성과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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