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348370) 주가 소폭 상승, 3.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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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 기준으로 엔켐(348370)의 주가는 전일 대비 3.22% 상승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엔켐은 2차전지와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DLC)를 위한 전해액과 첨가제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최근 NMP(1-Methyl-2-pyrrolidone) 리사이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폴란드와 미국 조지아州에 리사이클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폐 NMP 정제 사업에 진입할 계획이다.

회사의 주요 고객인 LG 에너지 솔루션(LGES) 및 SK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폐 NMP의 물량 수급 및 정제 사업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사업 추진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엔켐의 주가는 2025년 6월 24일에 63,600원이었고, 2025년 7월 29일 기준으로 62,100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승 기대감이 존재한다.

최근 5일간 개인 투자자들은 22,918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4,824주를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7월 24일에는 7.31%라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 소식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회상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7월 29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12,476주로, 매매비중은 4.32%에 달했다. 이처럼 공매도 또한 활발하지만, 여전히 엔켐의 주가는 버팀목을 찾고 있으며,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엔켐은 내년에 ESS 전해액을 6만 톤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로 인한 매출 증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차세대 전력 저장 수요 증가와 성장 잠재력으로 인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엔켐은 향후 에너지 저장 장치 및 전기차 분야의 급성장에 따른 기회를 활용하여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는 다소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나,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중장기적인 투자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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